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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암호화] 지문 인식Study/Security 2021. 12. 27. 14:49
현대의 암호화 방식과 지문 인식
- 옛날의 기기 암호화 방식(잠금 방식)으로는 PIN 번호 입력, 비밀번호 입력, 패턴 인식 등 사람이 직접 암호를 입력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 그러나 최근에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지문인식, 얼굴인식, 홍체인식 등 생체 인식 방식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 최근 스마트폰에는 플래그십이나 보급형을 가리지 않고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되는 추세이다. 화면 잠금을 해제하거나 각종 결제 프로세스의 인증 수단으로 보안성과 편리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지문의 보안성
- 지문이란 사람의 손가락 끝 피부에 있는 땀샘의 입구가 융선에 따라 만들어지는 모양이다.
- 사람의 지문은 기본적으로 모두 다르고, 평생 변하지 않는다는 성질이 있다. 어떤 두 사람의 지문이 우연히 똑같을 확률은 약 870억 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 이런 지문의 성질 때문에 지문은 다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특정 개인을 식별하기 위한 요소로 사용하기에 굉장히 편리하다. 비밀번호처럼 외울 필요가 없고, 신분증처럼 잃어버릴 염려도 없다.
- 지문을 추출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광학식, 전기식, 음향식으로 나눌 수 있다.
광학식
- 지문을 추출하는 방법 중 하나이며, CCD 카메라형과 스캐너형으로 나눌 수 있다.
- CCD 카메라형: 유리판에 손가락을 얹으면 CCD 카메라가 흑백 사진을 찍어 지문의 윤곽선을 추출한다.
- 스캐너형: CCD 카메라형과 유사하지만 카메라 대신 작은 스캐너가 지문을 스캔한다.
전기식
- 지문을 추출하는 방법 중 하나이며, 일렬 정전센서식과 일렬 열도센서식으로 나눌 수 있다.
- 일렬 정전 센서식: 기다란 센서에 손가락을 대고 밀거나 다기면 지문의 튀어나온 부분이 센서의 충전부에 닿게 되고, 접촉하여 전류가 빠져나가는 것으로 스캔한다. 이물질이나 습기에 취약하며 이전 세대 스마트폰에 탑재 되어있던 기능으로, 요즘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다.
- 일렬 열도센서식: 일렬 정전센서식과 비슷하나 충전부 대신 온도센서를 사용한다. 센서에 지문이 닿아 열이 흡수되는 것으로 스캔한다. 습기에 취약하다.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에서 소개하는 에어리어 지문인식이 이 방식에 속한다.
음향식
- 초음파 이미징 센서라고도 한다.
- 발사한 초음파가 돌아오는 주기를 사용해 실제 지문의 높낮이를 이미지로 나타내는 방식이다. 광학식에 비해 인식속도가 매우 빠르며, 손가락을 움직일 필요 없이 터치하는 것만으로 인식이 가능하다. 때문에 차세대 온스크린 지문인식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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